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는 방콕 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아지고, 그래서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를 즐기는 시간들도 상당히 늘어난것 같습니다. 손쉽게 선택해서 볼 수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인기도 상당하고요. ‘K-드라마’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우리나라 드라마들이 세계속으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된 듯도 합니다.
그럼 2023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순위 정리해보겠습니다.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순위

2023년 한국 드라마 추천 순위

1.더 글로리


장르 : 복수극, 스릴러
출연진 : 송혜교,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부서질대로 부서진 한 여자가 자신의 온 생을 걸어서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그린 작품입니다.
극본이 유명한 김은숙 작가이기에 어느정도 흥행은 예상했으나,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듯 싶습니다.
공개 하루만에 전세계 순위 9위로 진입했으며,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전세계 5위,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1위를 차지한 드라마!!
시즌제로 오픈하며, 2022년 12월 30일 시즌1 1부~8부를 시작으로 2023년 3월 10일 더 글로리 시즌2가 시작됩니다. 김은숙작가의 작품성도 있겠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대단하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아마 보신다면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2.나의 해방일지


장르 : 휴먼, 가족, 로맨스, 코미디, 느와르
출연배우 : 손석구, 김지원, 이민기, 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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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입니다. 나의 해방일지에서 많이 나오는 단어가 해방과 추앙이란 단어입니다. 추앙한다는 단어가 많이 쓰이지 않아서 처음에는 조금 오글 거렸으나, 이후 차츰 보시다 보면, 왜 추앙이고 해방인지를 알 수 있는 작품입니다. 서로 다른 상황에서도 나름데로의 소신으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보는이로하여금 응원와 위로를 하게 끔 만들어주는 좋은 내용입니다.
처음에는 다소 생소한 내용이라서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꽤나 되실 듯도 싶은데, <나의 아저씨> 작가인 박해영 작가가 쓴 작품이니, 한번 믿고 보시길 추천 드리겠습니다. 초반에 마음을 놓고 편하게 보시다 보면 어느순간에 자신도 모르게 드라마에 빠져 계실겁니다. 박해영 작가의 역량이 정말 뛰어나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 드라마이며, 따뜻한 전개와 흐름속에서도 깜놀라는 화제의 장면들이 꽤나 많았던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 중 하나 입니다.

3 .슈룹

장르 : 사극
출연진 :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문상민, 옥자연, 강찬희, 황원형, 배인혁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한 궁중 분투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현재의 중전과 중전의 자식을 몰아내고 새롭게 권력의 중심에서 서고자 하는 후궁들과 후궁들의 세력이 펼치는 궁중 싸움을 그린 작품이며, 김혜수, 김해숙 등의 뛰어난 연기력 배우들이 출연해서 기대감이 높았던 드라마입니다. 의외로 여성분들 뿐만 아니라 남성분들도 사로잡을수 있는 스토리를 가진 16부작 드라마입니다.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볼수 있습니다.

4.재벌집 막내아들


장르 : 드라마, 판타지, 복수
출연진 :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박지현, 서재희

재벌집 막내아들의 폭발적인 인기는 송중기의 연기력과 이성민의 연기력 대결에서 나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습니다.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그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태어나서 복수를 한다는 판타지 복수극 드라마입니다.
초반에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서 복수할 대상의 막내아들로 태어난다는 판타지적인 부분에서 조금 흥미를 잃을 사람들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회차가 거듭할수록 복수극의 통쾌함이 눈길을 뗄수 없게끔 만드는 드라마입니다.
16부작으로 방송시청률 최고 26.9%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둔 대작 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드라마입니다.

5.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장르 : 휴먼드라마, 법정드라마
출연배운 :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전배수, 백지원, 진경, 주현영

천재적인 두노를 가졌지만, 자폐스펙트럼을 가졌기에 남들보다는 순탄하지 않았던 신입 변호사로써 어려움을 이겨내고, 대형 로펌에서 헤쳐나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휴먼 법정 드라마입니다.
배우 박은빈의 연기력이 정말 많은 찬사를 받은 드라마로써, 전 세계 11개국 넷플릭스에서도 시청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이끈 드라마이며,
흥미롭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보여준 박은빈의 연기력과 법정 에피소드 중심으로 벌어지는 현실적인 상황들, 그리고 남들과는 조금 다른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정직하고 성실하게 또한 정의롭게 헤쳐나가는 그럼 주인공의 삶을 표현한 휴먼 드라마입니다.

6.우리의 블루스


장르 : 로맨스, 옴니버스
출연배우 : 이병헌, 신민아,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차승원, 고두심, 김혜자

등장인물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감독의 배우 섭외력에 놀랄만한 드라마입니다. 어디다 내놓아도 모두 드라마, 영화의 주인공급들의 배우들이 똘똘 뭉쳐서, 제주도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옴니버스식의 드라마입니다.
이병헌, 신민아,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차승원, 고두심, 김혜자 등의 캐스팅만으로도 방영 전부터 굉장히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였고, 그 기대를 상회하는 웃음과 재미를 준 드라마입니다.
옴미버스식으로 주인공들이 돌아가면서 연기하는 배우들의 연기력만으로도 찬사를 받을만한 드라마이었습니다. 또한 장애인을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바라보고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 에피소드에서는 장애인을 키우는 부모님들의 많은 공감 또한 얻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게 사실이지만, 생동감 있는 여러 캐릭터들이 제각기 독립성을 가지고 극을 이끌어나가며, 때로는 섬세하고 정갈하게 풀어 내준 드라마입니다.

7.옷소매 붉은 끝동


장르 : 로맨스, 사극
출연배우 : 이준호, 이세영, 강훈, 이덕화, 박지영, 장희진, 장혜진, 오대환

사극 드라마로 의빈 성씨 덕임의 인생과 조선 제 22대 임금인 정조와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초반에는 다소 시청률이 저조했으나, 이후로 꾸준히 올라서 동시간 경쟁 드라마를 뒤집었습니다.
사극에서만 볼 수 있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끌어내는 연출에 대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정조역할로 찬사를 받았던 이준호, 점점 더 성숙해지는 덕임이를 연기한 이세영 배우님에게도 박수를 보낼만한 드라마였습니다. 사극 로맨스로써 꼭 한번 챙겨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8.일타 스캔들


장류 : 로맨틱 코미디, 휴먼, 미스터리,학원
출연배우 : 전도연, 정경호, 노윤서, 오의식, 이봉련,김미경, 신재하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드라마로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며 치열하게 자리를 지키는 일타강사 남주도와 우리의 반찬가게 사장 여주도 입시 지옥의 압박 속에서도 우정을 나누고, 사랑을 싹 틔우는 우리 아이들의 현실에 의외의 미스터리한 내용이 참가된 드라마입니다.
방영 초반에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라는 말들이 나왔으나 회 차를 거듭하며서 여기에 미스터리한 갈등 요소들이 첨가되고, 코믹스러운 내용들도 꽤나 삽입되어서 상당히 집중력을 가질수 있게하는 드라마입니다. 전도연과 정경호가 이러한 극 흐름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연기를 보여주며 좋은 평가를 받았던 드라마입니다. 약간의 억지스러운 전개도 있고, 어떤면으로 보면 범죄/스릴러로 급 반전되는 분위기도 있지만, 꽤나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9.빨간풍선


장르 : 휴먼, 가족, 멜로, 복수
출연배우 : 서지혜,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 정유민, 정보석, 이보희, 최대철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는 몸부림치는 주인공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입니다. 노골적으로 나오는 불륜 등 막장도가 매우 강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불륜 조장 드라마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작품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배우들의 연기력은 상당히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조은강(서지혜)은 고물상 일가에게 본인 가족의 정체를 숨긴채로 친동생 조은산(정유민)을 고물상의 회사에 취직 시키고, 모친 양반숙을 고물상 집의 가사도우미로 추천하는 점등이 영화 기생충과 조금 유사합니다. 한바다(홍수현)가 조은강(서지혜)에게 가족을 이곳저곳에 숨겨두었다는 대사에서 “기생충이니?”라고 언급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초반에는 시청률이 미비했으나 뒷심을 받아서 10%대를 넘기는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던 작품입니다. 호불호가 간혹 있을법한 드라마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만, 후반부에 복수극에서는 약간의 전률이 일어날 정도의 내용이었습니다.

10.작은아씨들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번죄
출여배우 :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위하준, 엄지원, 엄기준, 김미숙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주인공인 세 자매로 출연해서 대한민국에서 상위 1%라는 가장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대로 이들에게 맞서는 이야기입니다.
전체적으로 스릴러와 미스터리, 드라마 장르가 잘 버무려지고, 연출 및 배우들의 연기로 대체로 호평을 받았던 드라마입니다. 8화를 위해서 1화부터 7화까지를 봤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역대급 호평을 불러 일으켰으나, 호평을 받았던 11화 직후인 최종회의 결말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드라마였습니다. 이런한 결말이 현실적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개연성이 좀 빈약하고 캐릭터 붕괴라는 점에서 악평도 꽤나 있었던 드라마입니다만, 전체적으로 흥미로운 드라마입니다.

11.사내맞선


장르 : 로맨스, 코미디
출연배우 :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 이덕화, 김광규, 정영주, 김현숙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인 드라마로써 얼굴 천제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넘치는 오피스 로맨스물입니다. 대체로 그간 시청자들이 익히 봐왔던 로맨스물들의 전형을 벗어나지 않는 뻔한 이야기이지만, 소위 ‘고구마를 먹이는’ 전개가 적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드라마 입니다. 차성훈역을 맡은 김민규와 진영서 역을 맡았던 설인아의 ‘안경 키스신’도 상당한 이슈가 되었던 장면입니다.
전작과는 확연히 다른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하는 김세정의 연기에 관한 호평이 각 미디어마다 각기 다른 시각으로 연이어 게재되며 입소문에 한몫 했습니다. 사내맞선은 넷플릭스 시리즈가 아닌 동시 방영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해외 독점 판권을 갖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 시리즈가 아니었기 때문에 해외 홍보가 전혀 없었는데도, 오로지 입소문만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었던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12.수리남


장르 : 범죄, 스릴러, 액션, 느와르
출연배우 :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장첸

수리남에서 칼리 카르텔과 손잡고 마약 밀매조직을 만들어 마양왕이 된 한국인 조봉행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드라마이며, 드라마의 시간적 배경은 2008년부터 2009년 사이입니다.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각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각본 자체는 단조롭지만, 로케이션과 연기력 좋은 배우들의 캐스팅에 꽤나 공을 들여서 괜찮은 작품이 나왔다는 평이며, 윤종빈 감독답게 맛깔나는 대사와 출중한 연출, 빠른 전개, 배우들의 연기력이 극찬을 받았으며, 드라마임에도 영화 같은 사실감,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결말 부분에서는 평이 좀 엇갈리는 편입니다. 물론 실화기반으로 사실상 결말이 미리 알려진 것과 다름없다는 핸디캡을 감안하면 어느정도면에서는 잘 마무리 했다는 평입니다.

13.스물 다섯 스물 하나


장르 : 청춘, 성장, 로맨틱 코미디
출연배우 : 김태리, 남주혁, 보나, 최현욱, 이주명, 서재희, 김혜은

전반적으로 나희도(김태리)와 백이진(남주혁)의 관계와 서로를 향한 마음이 주된 내용이지만, 청춘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습니다. 오프닝 영상과 더불어 시대를 담은 여러 장면들이 호평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IMF를 정통으로 맞은 백이진(남주혁)의 에피소드, 나희도(김태리)와 고유림(보나)의 광계, 2030세대는 물론 당시 청춘이었던 40대 초중반의 감성을 많이 자극하는 작품입니다. 김태리는 실제 30대의 나이지만, 고등학생 역할을 무리없이 해내며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안정감을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후반부와 결말에 대해서는 역시나 호불호가 갈리며 조금 아쉽다는 평이 많습니다. 후반부에서 개연성이 부족해서 용두사미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던 드라마입니다 만, 김태리의 연기에 감탄하시고 싶으시다면 한번 시청해보시길 바랍니다.

14.인사이더


장르 : 액션, 서스펜스, 범죄, 느와르, 복수
출연배우 :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강영석, 박성근, 강신효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처절하게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극입니다.
비록 TV 시청률은 낮게 나왔지만, 한때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을 때 국내 TV 1위를 몇 주 동안 한 적이 있는 만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꽤나 흥행을 한 드라마입니다.
초반에는 소재도 그렇고 상당히 몰입감이 있었으나, 뒷부분으로 갈수록 너무 복잡한 이해관계와 정리되지 않은 내용에 몰입도가 많이 떨이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강하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평균치는 한 드라마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15.기상청 사람들


장르 :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출연배우 :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 이성욱, 문태유, 윤사봉, 권해효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초반부에서는 꽤나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시선을 끌어모았지만, 이후에는 사내 연애 소설 정도에 그치는 수준으로 실망스럽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실제 기상청에 재직중인 관계자들은 실제 기상청 고증을 굉장히 현실감 있게 잘 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기상 장비 등 보여질만한 요소들이 실제 기상청의 현장감 있는 모습을 잘 담아냈다는 평입니다. 박민영님과 송강님의 티키타카가 상당히 재미있었던 기상청 예보관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입니다.

16.사랑의 이해


장르 : 로맨스, 오피스
출연배우 :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 문태유, 정재성

소설을 원작으로한 드라마로써 각기 다른 이해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입니다.
단순 오피스 로맨스 물로써는 평이 별로 였지만, 작중 인물들 사이의 관계를 묘사하는 과정에 현실적인 인간관계에서 드러나는 불편함 등의 감정까지 가감없이 투과하는데, 이러한 측면에서는 나름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조금 억지스럽고, 고구마 설정으로 인해서 부정적인 의견들도 다소 있었던 드라마입니다.
속으로는 서로 사랑하지만, 실제로는 현실을 부정할수 없어 받아들이면서도 그 사람을 맘에 품고 생활 할수밖에 없는 주인공들이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다른 드라마입니다.
성격 급하신분들이라면 비추입니다.

17.그린마더스 클럽


장르 : 워맨스, 미스터리, 스릴러
출연배우 :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 최재림, 최덕문

초반부 어둡고 답답한 전개 탓인지 다소 낮은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차츰 입소문을 타며 유튜브 소개영상에서 조회수 200만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자극적인 수위의 장면들이 나오고, 아동의 성추행 자작극 사건 까지 밝혀지며 충격을 날렸던 드라마입니다. 초등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였습니다. 주제가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보니 ‘날것 그대로 현실적’이라며 호평하는 측과 ‘그래도 이건 너무 한것 아니냐’는 혹평하는 측이 공존하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자체의 평가는 별개로 출연진들의 연기력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좋았으며, 특히 추자현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서진하 역할을 맡은 김규리의 연기력도 상당히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18.내일


장르 : 휴먼, 판타지, 오피스
출연배우 :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 김해숙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며,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린다!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국내 시청률은 타 방송사 강적 드라마와 겹치는 바람에 조금 저조했지만, 넷플릭스에서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서양권 사이트에서는 평가가 안좋은 편이고, 동양권 사이트에서는 평가가 좋은 편입니다. 아마도 환생과 저승사자같은 소재가 서양권에서는 익숙하지 않다 보니 그런 것 같다는 예상입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사람을 구해서 위로를 해준다는 전개가 반복되다보니 회차가 진행될 수록 신선함이 없어진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저승사자들이 가해자에게 하는 이른바 ‘참교육’하는 장면이 너무 심하게 유치하거나 의미 전달이 잘 안되었던것도 같습니다. 에피소드 형식이라 에피소드가 전환될 때마다 새로운 배우들이 계속해서 나오는데, 해당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았던 드라마입니다.

19.블랙의신부


장르 : 복수, 멜로, 풍자극
출연배우 :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상류층 결혼 정보회사<렉스>를 배경으로 최고 등급인 ‘블랙’과의 결혼을 꿈꾸면서 각자의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욕망에 따라 배우자를 선택하고 사랑이라 포장하는 우리 사회와 인간의 본모습을 들여다보는 파격 현실 풍자 드라마입니다.
한국에만 존재하는 결혼정보회사를 무대로 상류층의 결혼 비지니스 세계관을 그리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이 작품은, 사랑보다 조건이 우선이 상품화된 결혼과 속물적인 현실 사회를 날카롭게 그린 드라마입니다.
공개 직후 한국 넷플릭스 콘텐츠 순위 4위에 진입했으며 1위까지 올랐습니다. 대부분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5위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32개국에서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20.연애대전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출연배우 :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 고원희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다는 로맨틱 코미디물입니다.
처음 공개시에는 글로벌 20위 였지만, 이후 해외에서 호평과 함께 시청자 숫자가 늘어났으며, 2023년 2월 14일에는 글로벌 2위까지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74개의 국가에서 TOP10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원희가 맡은 신나은 역은 직업이 객실 승무원이라는 설정인데 고원희는 아시아나항공 광고모델을 역임했기 때문에 전혀 위화감 없습니다. 유태오는 남강호를 연기할 때 시크릿 가든과 현빈 캐릭터를 참고하기도 하고, 짱구 캐릭터가 성인이 돼서 스타가 됐으며 어땠을까 생각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옥빈이 데뷔 18년 만에 출연한 첫 로맨틱 코미디 작품입니다.
키스 등 약간의 선정적인 장면이 있으나 그 정도가 가볍고, 흉기가 등장하는 등 다소 폭력적인 요소가 있으나 지속적이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대사, 약물, 모방위험 항목에 있어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1.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2


장르 : 코미디, 사극
출연배우 :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 안창환, 김수안, 연보라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유세풍, 이상하고 아름다운 계수의원에서 반전과부 서은우, 괴짜 스승 계지한을 만나 심의로 거듭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아픈 자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놈들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조선시대 정신과 의사들의 행복 처방전!
이은소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써 시즌1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운 시청률로 마감하게 된점이 조금 아쉬운 드라마였습니다.

22.환혼:빛과 그림자


장르 : 가상역사, 판타지, 무협, 로맨틱 코미디
출연배우 : 이재욱, 고윤정, 황민현, 유준상, 신승호, 오나라, 유인수, 아린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고윤정의 첫 드라마 주연작으로, tvN 드라마 첫 주연작이기도 합니다. 환혼 Part1 여주인공인 무덕이를 연기한 정소민에 이어 Part2에서는 낙수를 연기한 고윤정으로 여주인공을 바꾸어 촬영되었습니다. Part 1에서 정소민이 연기한 주인공은 무덕이의 몸에 환혼한 낙수였고, Part 2에서 고윤정이 연기한 주인공은 낙수의 얼굴과 무덕이(진부연)의 몸을 가진, 기억을 잃어버린 낙수이므로 극중 인물이 변경 되는 것 은 아니었습니다.
Part 1보다는 조금 아쉬움이 많이 남은 드라마였으나, 그야말로 판타지, 로맨스 장르에만 충실해서 본다면 볼만한 드라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23.몸값


장르 : 범죄, 스릴러, 액션, 블랙 코미디, 재난
출연배우 : 진선규, 전종서, 장률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서로간에 광기의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대지진이 덮친 건물 속 바깥 세상과의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밟고 밟히는 무자비한 사투가 흥미롭게 그려진 드라마입니다.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다소 아쉬운점은 시즌2를 겨냥한것이 아닌가 싶은 정도로 아쉬움이 남는 결말부분이었습니다.

24.썸바디


장르 : 범죄, 스릴러, 느와르
출연배우 : 김영광,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데이팅 앱을 만들었는데, 연쇄 살이범이 다음 타깃을 찾는 데 이 앱이 이용되면서, 개발자는 로맨스와 살인이 뒤얽힌 어둠의 세계로 빠져드는데 개발자 ‘섬’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소재는 굉장히 신선했으나, 전체적으로 전개가 산만하고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고, 극이 완성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극의 분위기에 맞춰 무미건조함을 극한까지 끌어올리 미장센과, 절제되면서도 단조롭지 않은 색감, 복고풍 가요의 적적한 활용은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성적 수위가 분량은 적지만 꽤나 높았으며, 푹력장면이 많지는 않았으나, 장인한 장면은 상당히 적나라하게 표현을 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편이었는데, 김영광의 광기 어린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연기는 대체로 만족스러우나 가끔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게 튀어 보일때가 있었으며, 강해림의 연기는 아스퍼거 증후근을 연기한다는 것을 지나치게 의식한 탓인지 국어책 읽는 것 처럼 경직된 부분이 많아서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25.모범가족


장르 : 범죄, 스릴러, 드라마, 느와르, 피카레스크
출연배우 :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정우)가 우연하게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게 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입니다.
감상편은 고구마 전개 때문에 답답하고, 스토리는 질질 끄는 느낌이 있어서, 답답하다는 의견들도 꽤나 있지만, 배우 정우와 박희순, 그리고 김성오 등의 연기력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무능한 가장역할로 나오는 정우의 연기는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2023년도 이전 한국 드라마 추천 순위

26.빈센조

27.D.P

28.오징어 게임

29.괴물

30.연모

31.마이네임

32.철인왕후

33.그 해 우리는

34.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34.마인

35.로스쿨

36.블랙독

37.나빌레라

38.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39.구경이

40.불가살

이상으로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한국 드라마 추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재미있게 시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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